한 달 중에 제일 기다리는 날을 꼽자면 월급 받는 날이 거의 손가락 안에 꼽을 겁니다.

정당하게 일을 하고 받는 월급이야말로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소중한 날입니다.

그럼 월급은 누가 줄까요?

저는 신입직원이 들어오면 항상 묻습니다

누가 월급을 주나?

그럼 거의 대답은 이렇게 합니다.

"사장님이 주시죠."

"회사에서 나오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주위에.. 남편이나 친구들 등등..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자.. 그럼 월급을 누가 줄까요?

한번 생각해 보시죠?

아마 같은 대답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맞습니다.

월급은 사장이 주는 거죠..

저희 스위트플러스는 제가 줍니다.

그럼 전 누구에게 받아서 주는 걸까요?

전 자선사업가가 아니니까요.

제가 금수저라서 제 통장의 돈을 다 직원들의 월급으로 주는 걸까요?

아니죠 그건..

 회사의 매출을 일으켜서 돈을 번 다음 그 돈으로 월급을 주는 거죠..

그럼 회사의 매출은 누구에게 나는 걸까요?

바로 스위트플러스에서 임부복을 구매해주시는 고객님들에게 나는 겁니다.

고로 저희 스위트플러스에서 임부복을 구매해주시면 그 돈으로
직원들에게 월급이 나가는 거죠.

참 당연한 말을 너무 길게 서술했나요?

전 신입직원이 입사를 하게 되면 항상 처음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월급은 누가 줄 거 같습니까?"

그럼 처음에 적었던 대답들이 나옵니다.

"아닙니다.

우리의 월급은 바로 고객님께서 주는 겁니다"

월급을 주시는 분들에게 잘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월급은 바로 고객님들에게서 받습니다.

회사가 망하면 고객님들은 월급을 주시지 않습니다.

매월 항상 월급을 받으려면 

회사에서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그 대가로 월급을 받듯이 

저희 스위트플러스에 입사를 하는 순간 월급을 주시는 
고객님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는 것이라고

첫 입사하는 친구들에게 말을 합니다.

저는 항상 생각을 하고 말을 합니다.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일

눈속임하지 않고 정직하게 판매하는 일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는 마음

고객을 사장처럼 대하고 아끼는 마음

이 모든 일을 한 후 우리는 고객님들에게 월급을 받습니다.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잘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객님들이 주시는 월급을 감사하게 잘 받겠습니다.

항상 월급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번 달은 월급을 너무 조금 주셨어요.

다음달에는 이번달보다 더 많이 좀 주세요~~~

네???